어떤 술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저는 막걸리를 가장 좋아합니다.

    술을 많이 좋아하지 않던 대학교 시절 선배따라 들어간 식당에서 '막사'를 시키시더니 막걸리와 사이다를 섞은 뒤 먹으라고 주시더군요. 그 알싸한 막거리와 톡 쏘는 사이다, 그리고 향긋한 레몬향이 정말 그때 부터 반해버리고 말았죠.

    쓴 소주보다 알싸한 맛의 막걸리가 저는 좋습니다. 최근 보면 막걸리의 종류도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지역마다 밀고 있는 막걸리도 다르구요. 꼭 그 지역에 가야 맛볼수 있는 것도 있지만 홈쇼핑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막걸리를 마실 수 있어 행복합니다. 

    그 오묘한 맛의 변화들. 저는 소주 맛이랑 맥주 맛은 다 거기서 거기인 초보이지만 막걸리만은 그 변화무쌍한 맛의 다양성 때문에 여러가지 종류를 마셔봅니다.

    특히 퇴근 길 비가 내리면 바삭한 전과 함께 막걸리 한 잔이 꼭 생각나는데요. 우리의 대표적인 술 답게 그 종류가 매우 많은 막걸리. 그 중 가장 사랑 받는 10가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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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호랑이배꼽 생막걸리

     

     

    은은한 배향과 무슨 음식이든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비옥한 땅에서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최고품질의 평택쌀과 화강암 암반수가 만나 자연주의 순수 막걸리라고 합니다. 가을 수확한 신선한 햅쌀을 (백미 60%, 현미 40%) 비율로 가공하는데, 와인을 만든 것처럼 술을 만드는 과정에서 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익히지 않은 생쌀을 발효해 더 깔끔하고 상쾌한 맛과 향을 얻어냅니다.

     

    2. 복순도가 손막걸리

     

     

    과실향과 탄산이 가득한 막걸리계의 샴페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막걸리계의 돔 페리뇽이라고 불리는 복순도가 손막거리입니다. 적당한 단 맛, 복숭아 같은 향기, 톡 쏘는 탄산의 존재감이 한층 돋보이는 막걸리입니다. 기포가 톡톡 터지는데도 술술 넘어가는 매력이 넘치는 막걸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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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느린마을 막걸리

     

     

    자연 발효로 사계절마다 맛이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보고나 기간이나 계절에 따라 그 맛이 자연스럽게 달라집니다. 밥을 찌지 않고 생쌀을 발효시켜 만들었습니다. 과일 같은 향과 특유의 단맛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막걸리입니다. 

     

    4. 해창 막걸리

     

     

    찹쌀과 멥쌀의 조화롭고 부드러운 단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막걸리치고는 높은 도수, 높은 점도에도 불구하고 싱싱하고 맑은 맛, 과하지 않은 신맛, 부담스럽지 않은 달콤함의 균형이 잘 맞는 막걸리입니다. 무감미료에 오랜 시간 저온숙성으로 숙취와 트림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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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나루 생막걸리

     

     

    부드럽다 못해 매끄럽게 넘어가는 진짜 서울 막걸리입니다.

    서울의 3대 특산품 중 하나인 경복궁 쌀로 빚은 나루 생막걸리입니다. 이 경복궁 쌀로 삼양주 방식을 통해 술을 빚었는데 밑술, 덧술, 덧술 이렇게 술을 세번 담궈 만들었다고 합니다. 깔끔한 단 맛, 뒤에 오는 과실 향의 산미, 깔끔한 목 넘김 그리고 어떤 한가지 맛만 강하게 튀지 않는 밸런스가 좋은 술입니다.

     

    6. 송명섭 막걸리

     

     

    직접 농사지은 쌀과 누룩, 물로만 빚은 순수한 맛입니다.

    대한민국 식품명인이자, 전북무형문화재인 송명섭 장인이 직접 지은 쌀과 우리 밀 누룩, 맑은 물 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고 빚은 막걸리입니다. 처음에는 심심하지만 계속 생각나는 깊은 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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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밤동산 알밤막걸리

     

     

    달콤한 알밤 맛이 그대로 담긴 막걸리입니다.

    걸쭉하고 찐득찐득한 알밤의 달근한 향이 있는 막걸리입니다. 탄산은 미세하게 있어서 톡 쏘는 맛은 덜하지만 목넘김이 굉장히 부드럽고 좋습니다. 알밤 막걸리 답게 달달한 맛도 일품입니다. 

     

    8. 대대포 막걸리

     

     

    부드럽고 깔끔한 단맛과 고급스러운 감칠맛입니다.

    도정률을 높인 100% 유기농 쌀을 원료로 만들어 쌀의 향미가 살이있습니다. 아스파탐을 사용하지 않고 지리산 벌꿀과 갈대뿌리, 올리고당을 첨가하고 저온 숙성해 자연스러운 달콤함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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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지평 생막걸리

     

     

    산미가 적고 단맛과 청량감이 강해 먹기 쉬운 막걸리입니다.

    90년 넘게 3대째 내려온 지평주조의 막걸리입니다. 확고한 품질 관리와 지속적인 맛 개선으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부담 없는 맛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아지면서 현재 가장 대중적인 막걸리가 되었습니다.

     

    10. 호랑이 생막걸리

     

     

    합성감미료 없이 생 발효로 낸 자연스러운 단맛입니다.

    생발효를 통해 맛을 냈고, 아스파탐이 들어가지 않고 생발효를 통해 만들었기에 건강주이기도 합니다. 절묘한 산도와 당도 밸런스가 이루어지기에 단맛과 신맛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리는 막걸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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