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모든 일과 작업은 장비빨, 공구빨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 하루였습니다. 

    집에 전동 드라이버부터 시작해서 샤오미 드라이버까지 저희 집에는 공구가 많은데 왠지 공구가 많으면 뿌듯합니다. 무슨일을 해도 일하기 편하고 뚝딱뚝딱 맥가이버처럼 하는 저의 모습에 제가 다 으쓱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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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자, 식탁, 전동기, 킥보드, 자전거 등에서 나사나 볼트가 부러져서 난처한 경우 없으셨나요. 나사, 볼트 부러졌을 때 빼는 법에 대해 한 번 말씀드려볼까합니다. 

    제가 이것저것 인터넷 검색하고, 업체에 물어보고, 기사 친구한테도 물어보니 공구 있어야 되라는 말밖에 없었는데 공구상가에서 간단한 공구만 준비하시면 누구든지 부러진 나사, 볼트 제거가 가능하더라구요.

     

    몇일 전 애지중지하던 전동킥보드의 안장이 기우뚱기우뚱 하길래 봤더니 안의 나사, 볼트가 부러진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너무 깨끗하게 부러져서 도저히 빼는 방법을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전동킥보드에 안장을 설치해준 업체에도 전화해보고 친구한테도 물어봤는데 특별한 공구가 있어야 된다고 빼기 쉽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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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았더니 볼트나 나사가 끊어지거나 부러졌을 때 반대탭이라는 공구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트로 끊어지거나 부러진 가운제를 파낸 뒤 반대탭이라는 비트로 돌려서 꺼내는 방식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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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인터넷으로 구입을 할까 하다가 저희 집 옆이 공구상가가 있다보니 바로 달려갑니다. 역시 공구상가에는 없는게 없더군요. 인터넷에서 파는 것이랑은 다르지만 묵직한 놈으로 하나 구해왔습니다. 가격도 7,000원인가 저렴하고 부러진 볼트 대신에 사용할 볼트도 구해야 했기에 공구상가로 달려갔습니다.

     

    이번에 사온 '히다리 탭'이라고 반대 탭입니다. 구입하면서 새로 사용할 볼트와 구멍도 살짝 내줘야 하니 제일 조그마한 비트탭을 구입하여왔습니다.

    사장님께서 말하기를 볼트가 스탠이라 일반적인 반대탭가지고는 되지 않고 이것을 사용하여야 한다고 하길래 바로 구입하여 왔습니다.

     

    저는 조그마한 것만 필요한데 참 사이즈가 많군요. 남자는 장비빨, 공구빨이라고 언젠가 쓰게 될 일이 있겠지요.

     

    생긴 것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드릴 같이 생겼는데 나사선이 반대라 구멍을 내고 돌리면 반대로 돌아가면서 안에 있던 부러진 나사나 볼트가 빠지게 되는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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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부러진 부분에 구멍을 내야 하니 드릴에 비트탭을 끼워줍니다.

     

    그리고 살살 구멍을 내 줍니다. 스탠이라 그런지 구멍내는 것도 쉽지 않더군요. 살살 구멍을 내 준뒤 반대탭을 구멍에 넣은 뒤 살살 돌려주면 조심스럽게 빠져 나옵니다.

     

    어느 정도 나오면 뺀찌로 쏙 빼주면 부러진 나사, 볼트가 제거가 완료되었습니다.

     

    이게 뭐라고 이렇게 고생을 시키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역시 일과 작업은 장비빨, 공구빨인 것을 다시 한번 느꼈네요.

     

    나의 애마 전동킥보드에 안장을 다시 설치 완료했습니다. 너무 뿌듯합니다. 

    여러분들도 나사, 볼트 부러졌을 때 당황하지 마시고 한 번 해보세요.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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