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콜라겐 효능과 먹는 방법 총정리

요즘 콜라겐이 굉장히 대세입니다. 그야말로 콜라겐의 전성시대입니다. 하지만 사실 이 먹는 콜라겐에 대해서는 논란이 굉장히 많습니다.

과연 이게 먹는 의미가 정말 있는것인지, 먹었을 때 효과가 나기는 하는지, 그리고 먹는다고 하면 대체 어떤 콜라겐을 먹어야 하는지 등등에 대해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1. 콜라겐은 무엇인가요

콜라겐 (collagen: 발음 ‘콜러젼’)은 동물의 몸 속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섬유상 단백질로 체 단백질의 30%, 결합조직의 주성분(피부 진피층의 70%를 차지)입니다.

콜라겐은 쉽게 설명하기에는 어려운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콜라겐의 구조는 이런 작은 단백질 분자들이 3밧줄로 만들어져서, 서로가 꼬여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주 긴 단백질 줄이 꼬여 있으니까 매우 강하고 장기간 분해되지 않습니다.

인간의 나이가 많아지면서 콜라겐이 점차 분해가 됩니다. 그럼 우리 피부의 탄력도 노화로 자연스럽게 저하되지요.

과학적으로는 콜라겐의 상태를 좋게 유지할 수 있다면 탱탱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피부에 생기는 주름을 펴서 다시 탄탄하게 만드는 건 결코 간단하고 쉬운 일이 아닙니다.

2. 콜라겐 보충제 의미가 있는가

먹는 콜라겐의 효과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지만 결론부터 먼저 이야기를 하자면 먹는 콜라겐은 피부 보습과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실제 이에 대해서 식약처에서 그 기능성을 인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떤 콜라겐을 얼마나 충분히 먹느냐가 굉장히 중요하고 먹는다 하더라도 개인의 소화능력이라든지 콜라겐 합성 능력 그리고 관련 효소의 양에 따라서 그 효과는 꽤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먹는 콜라겐은 별로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먹는 콜라겐이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도 상당히 많습니다. 

– 먹는 콜라겐의 효능에 대한 연구 결과

해외 관련 연구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링크를 클릭하면 원문을 볼 수 있고 번역으로 보시면 보기 편하실 것 같네요.

https://www.jmnn.org/article.asp?issn=2278-1870%3Byear%3D2015%3Bvolume%3D4%3Bissue%3D1%3Bspage%3D47%3Bepage%3D53%3Baulast%3DBorumand

콜라겐 펩타이드를 함유한 영양 보충제가 피부 탄력, 수화 및 주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에서는 가수분해 콜라겐과 비타민 C, 비타민 E, 히아루론산 등을 함께 복용하는 것은 피부에 다양한 이점을 가져다 줄수 있는데, 특히 에스트로겐 수치의 갑작스러운 감소로 인해 콜라겐 생성이 적어지고 피부 노화가 나타나는 폐경기 여성에게 유익하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https://europepmc.org/article/med/30681787

경구용 콜라겐 보충제 : 피부과 적용의 체계적인 검토”에 대한 논문에서는 상처치유 및 피부 노화를 위한 경구 콜라겐 보충제의 단기 및 장기 사용에 대한 예비 결과는 유망하다.

경구 콜라겐 보충제는 피부 탄력, 수화, 피부 콜라겐 밀도를 증가시킨다. 콜라겐 보충은 일반적으로 보고된 이상 반응없이 안전하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 콜라겐의 구조(500달톤?, 1000달톤?)

먹는 콜라겐이 전혀 효과가 없다는 반대 의견은 일단 콜라겐은 큰 분자이기 때문에 먹어봤자 어차피 흡수가 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콜라겐은 실제로 큰 분자가 맞습니다. 그래서 이 자체로는 흡수가 흡수가 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흡수가 되려면 잘게 쪼개어져서 아미노산, 디펩티드, 그리펩티드와 같은 형태로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이것이 개개인의 소화 능력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 부분입니다. 

그러니까 어떤 사람은 이게 어느정도 흡수가 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고 또 어떤 사람은 거의 흡수가 되질 않을 수가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흡수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요즘 아예 저분자 콜라겐 또는 가수분해 콜라겐과 같이 아예 작은 단위체로 쪼개어 제품화가 되어 나옵니다.

기술력의 발전에 따라서 우리가 500달톤, 1000달톤 이하의 분자량이 좀 작은 콜라겐 보충제가 만들어진다는 것이지요. 물론 500달톤이라고 해서 모두 흡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소장에서 흡수가 되려면 아미노산이 3개 붙은 트리펩티드 이하로 작아야 가능합니다. 트리펩티드는 대략 300달톤 정도의 크기로 봅니다. 참고로 그냥 돼지껍데기는 300,000달톤 정도로 큽니다.

하지만 500달톤이든 1000달톤이든 어쨌든 작으면 작을수록 효소의 작용이 수월해지고 펩타이드로 쪼개질 확률이 높아지니 더 많이 흡수되는 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흡수된 다음 콜라겐의 합성에 쓰입니다. 그래서 엄밀히 말을 하면 우리는 콜라겐의 원료를 먹는다 라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 음식이 아닌 콜라겐을 먹는 이유

그리고 어차피 콜라겐도 단백질이니 비싼 콜라겐 말고 그냥 음식으로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되지 않느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콜라겐 보충제를 먹는 다는것은 콜라겐 합성에 필요한 주된 원료들만 뽑아서 좀 더 직접적으로 보충을 해준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콜라겐의 구성에 많이 관찰되는 하이드록시프롤린 그리고 프롤린, 글리신 등의 아미노산을 말합니다. 

3. 먹는 콜라겐 먹는 법

위와 같은 긍정적인 입장과 반대의 입장이 있는데 내가 콜라겐을 한번 먹어보고 싶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과연 어떤 콜라겐을 어떻게 먹어야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알려드릴게요

첫번째, 저분자 콜라겐을 고르자

저분자의 기준이란 것은 사실 없지만, 대략 2,000달톤 이하 정도면 저분자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더 작으면 작을수록 흡수되는 양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더 좋습니다. 평균 500달톤 이하를 추천합니다.

두번째, 충분한 양의 콜라겐을 섭취하자

보통은 많은 분들께서 본인이 하루에 얼마의 콜라겐을 먹는 지는 모르고 계십니다. 하루에 콜라겐 3000mg 이상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적어도 1000mg 이상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콜라겐이 흡수되는 양이 개인적으로 다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콜라겐의 함량 읽을 때는 제품 겉면에 써 있는 숫자를 그냥 그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콜라겐으로써 몇mg인지 파악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런 부분들은 소비자 분들께서 현명하게 잘 판단을 하셔야 합니다. 

세번째, 다른 영양소와 함께 섭취하자

콜라겐 합성에 도움을 줄 수 있거나 또는 콜라겐의 분해를 막아 줄 수 있는 다른 영양소들도 함께 신경을 써서 섭취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콜라겐의 합성을 돕거나 분해를 막아주는 영양소들은 대표적으로 MSM. 비타민C, 글루타치온, 피크노제놀, 철분, 구리, 규소 등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해서 콜라겐에 대한 여러 의견과 그리고 어떤 콜라겐을 어떻게 섭취를 하는게 좋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