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가 되니 나이도 한 살 더 먹고 피부 또한 한살 더 먹고 늙어가네요.
그렇다면 이런 피부 노화를 조금 더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여러분들 어떻게 하실것인가요. 이번 글에서는 이 답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피부 노화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노화는 크게 두 가지로 구별할 수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내가 나이가 먹어가면서 따라서 세포가 분열하고 스스로 시간이 지나가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인데 이를 내인성 노화라고 합니다. 어느 누구든 상관없이 외부영향과 상관없이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노화과정입니다.
두번째는 이런 노화상태를 조금 더 빠르게 촉진시킬수 있는 다양한 인자들이 존재하는데 이를 외인성 노화라고 합니다.
이때 내인성 노화라고 하는 것은 특별하게 자신이 조절이 잘 되지 않아 스스로 어떻게 할 수 없이 생활패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지만 외인성 노화는 충분히 잘 조절하면 관리하면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요인을 조금 더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피부관리를 할 때는 이런 외인성 노화를 줄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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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내인성 노화란?
내인성 노화는 세포가 계속 분열을 하는 도중 이런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어느 시점에서 세포가 더 분열을 하지 않는 상태가 오게 됩니다.
그런 세포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전체적으로 기능이 떨어질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 과정이 반복되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노화상태가 훨씬 가속화되는 것입니다.
세포분열 과정에서 하나의 DNA가 두개 만들어져서 복제가 된 다음에 다시 분열합니다. 이런 과정을 계속 반복하기 때문에 하나가 일시적으로 두개가 되고, 두개가 하나씩 분열이 되더라도 각각 동일한 유전자 정보를 가지게 되는게 세포 분열의 원리입니다.
핵 안의 분열 과정에는 나비모양의 염색체가 있는데 나비 모양의 끝부분을 ‘텔로미어’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반복적인 염기서열이 있는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세포가 반복적으로 분열을 이루면서 끝부분의 텔로미어 길이가 조금씩 짧아지게 됩니다. 어느 시점까지 짧아지다가 보면 더 짧아질수 없는 단계가 오고 이 세포는 더 이상 기능을 할 수 없다고 생각을 하고 스스로 죽게되는 ‘세포자멸사’라는 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세포의 상태가 좋지 않게 되는 것이고 노화세포가 많아지면서 내인성 노화가 촉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내인성 노화 단계라고 합니다. 이렇게 내인성 노화는 누구나가 다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조금 더 오랫동안 ‘피부건강을 지속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것을 유일하게 컨토롤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외부적으로 노화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들을 최대한 줄이는 것입니다. 그 요인이 피부노화를 억제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요인들이 무엇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 피부노화 원인 1 – 자외선
피부노화를 억제할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외선입니다.
자외선의 종류에는 UVA, UVB, UVC가 있고 UVC는 성층권에서 대부분 흡수가 되기 때문에 지표면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UVA는 상당히 약한 자외선이지만 전체의 95% 대부분의 양이 들어오게 되고, 5% 정도 되는 UVB는 양은 적지만 강력한 자외선이기 때문에 피부에 닿을 경우 화상을 입을 정도로 정말 강력한 자외선입니다.
UVA, UVB 모두 피부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UVA의 경우 강도가 약하지만 들어오는 양이 많고 파장이 길기 때문에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진피에 손상을 주게 됩니다.
UVB의 경우 주로 표피 쪽에 강하게 침투하여 표피에 있는 세포들을 손상시킵니다. 표피뿐만 아니라 진피의 위층까지 향을 주게 됩니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다 보면 결과적으로 진피에 있는 콜라겐, 엘라스틴, 수분을 당겨주는 다양한 성분들이 파괴되면서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면 진피에 있는 구성 성분들이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쪼그라들고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깊어지고 피부가 거칠어지며 건조해지는 패턴이 생기는 것입니다.
표피가 계속 자극을 받고 손상이 되다 보니 피부의 표피층도 얇아지게 되면서 피부가 약해지는 패턴으로 가는 것입니다. 이런 반복적인 자외선이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이것을 차단하는 방법은 모두 다 알고 계신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항상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하게 사용하는 것만이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방법입니다. 외출하실 때는 꼭 잊지 말고 꾸준히 잘 바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0. 피부노화 원인 – 열(적외선)
피부노화 원인 두번째는 열입니다.
열은 자외선하고 조금 다릅니다. 자외선은 열감이 느껴지지 않고 색도 없지만 열은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바로 적외선이 가지고 있는 특성입니다. 자외선의 경우 파장이 짧지만 적외선의 경우 파장이 매우 길어 피부 안으로 상당히 깊게 침투합니다. 적외선이 매우 약한 열이지만 깊숙하고 꾸준하게 피부에 열을 줍니다.
물론 아프거나 몸이 안 좋을 때 찜질을 하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이것도 적외선을 이용해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피부도 재생을 위해 LED 마스크에서 LED를 적외선쪽으로 넣어서 재생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느 정도 컨트롤이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치료목적으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양이 많거나 오랫동안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조건이라면 이럴 때 열에 의한 피부노화가 분명히 진행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요리사난 난로, 히터와 같이 뜨거운 불 앞에서 몇 시간씩 오랫동안 일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잠깐씩 적외선에 노출되는 분들과는 양의 차이가 상당합니다. 아무리 약한 열이라고 하더라도 양이 많게 되면 피부에 분명히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0. 피부노화 원인 3 – 흡연, 미세먼지
피부노화의 원인 세번째는 흡연과 미세먼지입니다.
공기 중에 떨돌아 다니는 흔히 유해물질들입니다. 흡연을 하게 되면 공기 중에 연기가 몸 밖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직접적으로 피부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리고 입안에서 상당히 강력한 산화 반응이 일으키는데 이런것이 반복되다 보면 구강암같은 암도 생길수도 있고 콜라겐 파괴, 엘라스틴 파괴, 얇아지는 피부와 같이 노화단계가 가속화됩니다.
대표적인 것이 입술이 얇아지면서 입 주변에 잔주름이 생기는게 그러한 이유입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담배를 많이 피운 사람을 보면 이런 증상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생기기 전에 금연이 정답입니다.
미세먼지도 마찬가지 입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미세먼지로 인해서 산화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오랫동안 노출되면서 피부노화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흡입하는 것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의 아주 작은 입자들이 피부에 닿는 자체만으로도 피부의 노화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연기나 미세먼지같은 경우 상당히 작은 입자가 피부에 직접 닿으면서 그 부분을 강력하게 산화반응을 일으키게 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우리 몸의 항산화 시스템이 발동하게 됩니다. 이 항산화 시스템은 무한대로 있는 게 아니라서 금연과 미세먼지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담배는 끊으면 된다지만 미세먼지는 피할 수 없담배는 끊고 미세먼지는 피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항산화제를 잘 복용하거나 보습제를 잘 챙겨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0. 피부노화 원인 4 – 음식
마지막으로 피부노화의 원인은 음식입니다.
얼구에 여드름이 생겼을 때 주의해야 하는 음식에 대해 많이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밀가루, 초콜렛, 우유, 단당류 종류는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말은 분명히 음식이 피부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들은 우리와 이질적인 음식까지 다 들어옵니다. 섭취하는 음식의 영양소를 활용하여 에너지를 만들고 생활하는 것처럼 우리가 먹는 음식이 좋은게 많으면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고, 안 좋은 음식이 많다면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칠수 있는 것입니다.
그 중에 피부 노화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음식은 ‘단당류’입니다. 단당류는 당을 높이게 되고 많이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의 당의 양이 확늘어나게 됩니다.
단당류는 에너지를 급하게 만들어내야 하는 경우 좋지만 이런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 과한 당이 생기게 되고 이 당은 몸에 있는 단백이나 탄수화물에 달라붙어서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 반응을 ‘당화현상’이라고 합니다. 이 당화현상으로 생기는 산물들을 ‘최종당화산물(AGEs)’이라고 부릅니다. 이 단백질이 한번 생기게 되면 잘 없어지지 않습니다.
콜라겐과 엘라스틴에 최종당화산물인 AGE단백질이 붙게 되면 여러가지 기능적인 부분들이 떨어지게 되어 탄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피부가 단단해지고 칙칙해지기 때문에 피부 노화에 중요한 인자로 최근에 각광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음식을 먹을 때는 이런 부분에 대해 조금은 더 신경을 써서 먹는 다면 피부 노화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원인들이 결과적으로 우리 몸과 피부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아보았는데요. 정리를 해보면 자연스럽게 늙는 내인성 노화는 우리가 컨트롤이 불가능하지만 외인성 노화원인은 조절을 한다면 피부노화를 늦출수 있습니다.
피부노화를 막는 4가지 기본원칙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 선크림 같은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바릅니다.
- 피부에 오랫동안 열(적외선)을 노출시키지 않습니다.
- 금연은 필수이고, 미세먼지는 보습크림 등을 통해 피부에 닿는 것을 최소화합니다.
- 단당류 섭취를 줄여 당노화 현상을 억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