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토론 일정 및 시간, 생중계 바로가기 | 4자 대선후보 토론 중계 총정리 해서 알아볼게요. 2022년 대통령 선거가 한달 조금 넘게 남은 시점에 드디어 대선토론 일정이 잡혔습니다.
도데체 대선토론 언제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았을텐데요. 바로 오늘 2월 03일(목) 오후 08:00에 KBS1에서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심상정 대통령 후보가 4자 대선후보 토론을 합니다.
KBS·MBC·SBS 등 방송3사 합동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토론회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두 시간 동안 K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됩니다.
설 연휴 이후 TV 대선토론을 앞두고 있어 많은 국민들의 이목과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예전에도 그랬겠지만 특히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TV토론의 영향이 클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아래에서 대선 후보들의 토론 일정, 4자 대선토론 일정, 토론 중계 보는 곳 등 전반적인 소식에 대해 알아볼게요.
대선토론 중계와 함께 KBS, MBC, SBS 공식 무료 드라마 다시보기 사이트 총정리 글도 참조하시면 좋습니다.
대선토론
대선토론이란 대통령 선거 전 대통령 후보들이 모여 경제, 사회, 문화, 정치 등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묻고 답하는 토론을 이야기하는데요.
주요 후보 TV 토론은 공직선거법에 의거한 선관위에서 주취하는 공식토론과 주요 언론사에 의한 비공식 토론이 있습니다.
대선토론은 공식토론 이외에 비공식 토론은 법적의무는 아니고 후보 동의가 중요하다 보니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는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대선 토론 여부에 대해 신경전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법정 의무 이외 토론에 소극적인 윤석열 후보는 “싸움밖에 안 난다” “토론을 누가 많이 보냐”며 유권자에게 도움이 안 된다는 이유를 대면서 토론을 피하는 형국이었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양자토론을 1월31일에 한다안한다 하다가 결국에는 무산되어 아쉬웠는데요. 그렇지만 앞으로의 토론이 있으니 기대해 보려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토론 일정
첫 번째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추진하는 토론 일정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선 후보에 대한 공식 토론회 일정은 3차와 1차로 진행됩니다.
21일과 25일, 다음달 2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3차례의 대선 후보 토론과 오는 22일 군소정당 후보가 참석하는 비초청 대상 후보자 토론회로 진행이 되는데요.
1차 초대는 2월 21일 오후 8시, 2차 초대는 2월 25일 오후 8시, 3차 초대는 3월 2일 오후 8시에 진행되고, 토론의 내용은 첫 번째는 경제, 두 번째는 정치, 세 번째는 사회입니다.
대통령 후보가 말하는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이해하려면 토론회가 적절하게 이뤄져야 되는데요.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각각 2시간씩 3번 이루어지는 대선토론 일정은 후보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적은 느낌입니다.
TV토론회 대선토론 일정
두번재는 언론사에 의함 비공식 TV토론회 일정 및 시간 입니다.
TV토론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토론과 별개로 진행되며 언론사 재량에 맡겨지는데요. 이번 첫 대선토론은 KBS·MBC·SBS 등 방송3사 합동 초청으로 이뤄지며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두 시간 동안 K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됩니다.
20대 대선을 앞두고 한국에서에서는 첫 TV토론이 진행되는 것인데요.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심상정 등 4개 정당의 4명의 후보가 참석을 합니다.TV 토론이 극심한 혼전 양상을 보이는 대선판을 뒤흔들 막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요 공약과 정책, 각종 의혹을 둘러싼 후보들 간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4자 대선후보 토론 중계 바로가기
2월 3일 저녁8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4자 대선후보 토론 중계는 한국방송, 문화방송(MBC), 에스비에스(SBS)가 동시 생중계합니다.
지상파 3곳에서 모두 생중계되며 진행은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가 맡았습니다. 첫 토론회의 주관사인 한국방송 쪽은 “후보자 자리와 발언 순서는 각 당의 후보 쪽과 협의를 거쳐 사전 추첨으로 정했다”고 밝혔는데요.
토론 방식은 2번의 주제 토론과 2번의 주도권 토론 등 4개 파트로 이뤄져 있고, 주제 토론 앞에는 짧은 공통 질문이 있습니다.
공통 질문은 사전에 후보들에게 공개하지 않은 현장 질문이라고 합니다. 4인의 후보는 이날 ‘부동산’과 ‘외교·안보’를 주제로 각각 총 20분씩 주제토론을 하게 되는데요.
후보 1인당 질문과 답변을 합쳐 5분만 발언할 수 있는 ‘총량제’가 적용됩니다. 또한, 후보들은 ‘자유 주제’와 ‘일자리·성장’을 주제로 각각 총 28분씩의 주도권 토론도 진행합니다.
후보 1인당 7분씩 주도권을 갖게 되며, 주도권을 가진 후보가 최소 2명의 상대 후보에게 질문해야 합니다.
토론 시작과 끝에 후보 4명이 각각 30초씩 모두발언과 마무리 발언을 하고, 토론 중간에 사회자의 공통질문이 2차례 이뤄지며, 후보 4명은 각각 30초씩 단답형으로 답변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 후보 대선 토론 전략
이번에 열리는 대선토론에 대비한 대통령 후보들의 전략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양강인 이재명·윤석열 후보 간 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후보 간 협공 전선이 어떤 식으로 구축될지도 관심거리인데요. 양강 구도를 형성한 이 후보와 윤 후보는 모두 정책 능력을 보이는 데 집중할 전망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성남지사와 경기지사를 지낸 행정가의 면모를 부각하며 정치적 경험과 실행력이 있는 후보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간의 강성 이미지를 탈피하고 안정감 있으면서도 준비된 ‘경제대통령’의 모습을 보이겠다는 전략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정책 말 바꾸기와 당정 간 엇박자를 파고드는 한편,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둘러싼 대장동, 성남FC,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배우자 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제기할 전망입니다.
안철수 대통령 후보는 양강 후보의 경쟁적인 ‘퍼주기 공약’을 싸잡아 비판하면서 노동개혁, 연금개혁 등 자신의 미래 비전 공약 알리기에 집중한다는 전략입니다.
심상성 대통령 후보는 양강 기득권 정당에 대한 날 선 비판과 함께 ‘심상정이 대신 물어드립니다’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취합한 질문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하겠다는 각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