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또는 강의, 세미나에서 강의를 듣다가 급하게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대학교에서 교수님께서 진도를 너무 빠르게 나가는 경우 급하게 PPT를 사진으로 찍어서 남기고는 합니다. 아니면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필요한 부분만 사진으로 찰칵 저장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리고 집에 와서 자료를 정리하려고 하면 하나하나 사진을 보면서 타이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막막하실 겁니다. 그런 분들에게 좋은 팁이 있습니다. 일명 OCR이라고 하는데 광학실 문자 판독(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의 약자입니다. 이미지나 PDF 같은 형태의 수정이 불가능한 글씨를 분석하여 수정이 가능한 텍스트나 워드 형태의 파일로 결과물을 만들어 줍니다.
이 OCR을 이용하면 사진에 있는 글씨를 텍스트로 추출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기능을 가능하 게 하는 여러 프로그램들이 존재하지만 유료로 진행되는 곳도 많더라고요.
하지만 우리의 구글님께서 무료로 변환이 가능하도록 지원해주고 있으니 이 기능을 사용한 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1. 사진에서 글자인식 전 사전 준비
프로그램을 새로 설치할 필요도 없고 무엇인가를 다운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구글 계정만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텍스트로 추출할 사진을 준비해주세요. JPG 사진 파일도 가능하고 PDF 문서 파일도 모두 가능합니다.
2. 사진에서 글자인식 사용법
일단 구글 홈페이지에 접속을 합니다. 그리고 오른쪽 상단 모서리에 있는 큐빅같이 생긴 아이콘을 클릭해줍니다.
그리고 메뉴에서 ‘드라이브’ 아이콘을 클릭하여 ‘google drive’로 이동을 합니다.
화면의 빈 공간에서 마우스 커서를 놓고 마우스의 오른쪽 버튼을 눌러 메뉴 중 ‘파일 업로더’를 클릭하여 이미지를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합니다.
업로드한 이미지 파일을 선택한 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은 메뉴가 나타나고 연결앱을 지나 ‘Google 문서로 열어주도록 합니다.
사진파일 → 마우스 오른쪽 버튼 → 연결 앱 → google 문서
이렇게 하면 자동으로 사진의 글자들이 문서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한 번 확인해보시면 정말 쉽고 간편하기도 하지만 글자의 정확성에 두 번 놀랍니다.
구글 문서를 통한 사진에서 글자 인식 추출은 저의 경우에는 거의 완벽하다고 무방할 정도의 인식률을 보여 주었습니다. 변환 속도도 빠르고 퀄리티 또한 문제없이 제가 원하는 결과물을 내주었습니다.
3. 실제 사진에서 글자를 인식 추출해보자
실제 제가 아쿠아리움에서 안내판을 사진 찍은 것이 있는데, 이 사진속의 안내판 글자들을 글자로 인식 추출을 해보겠습니다.
제가 실제로 아쿠아리움에 가서 찍은 안내판입니다. 정면도 아닌 약간 비스듬한 모습으로 촬영이 되었는데요. 이 부분을 글자로 인식 추출해보겠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사진을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 후 구글 문서로 변경을 하니 정말 엄청난 인식률을 보여줍니다. 너무나 깔끔하게 사진에서 글자 인식 추출해졌습니다.
구글 문서를 통한 사진에서 글자 인식 추출은 저의 경우에는 거의 완벽하다고 무방할 정도의 인식률을 보여 주었습니다. 변환 속도도 빠르고 퀄리티 또한 문제없이 제가 원하는 결과물을 내주었습니다.
사진으로 찍은 것을 텍스트로 추출하여 일일이 보고 타이핑하는 것보다 훨씬 간편하고 깔끔하게 나오는 게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어플을 이용한 이미지 텍스트 추출은 아래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