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핫한 게임 어몽어스!!!
당신이 모르는 어몽어스에 대한 10가지 사실에 대해 알아봅시다.
어몽어스 하는 법은 요기 참조하세요.
Contents
1. 어몽어스 게임 탄생 배경
2018년 6월 15일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된 어몽어스
스팀에는 2018년 11월17일 뒤늦게 출시되었습니다.
어몽어스는 Innersloth라는 개발사에서 만든 게임으로 이곳은 총 3명의 개발자가 속해있습니다. 회사의 이름인 Innersloth의 뜻은 내면의 나무늘보라는 뜻으로 그들의 회사 로고에 그 의미가 자세히 나타나 있습니다.
이 회사는 어몽어스를 포함해 총 3개의 게임을 출시한 인디 게임회사입니다.
게임의 제목인 어몽어스의 뜻은 우리나라 말로 ‘우리중에’라는 뜻으로 유저 사이에서 숨어 활동하는 임포스터를 찾는 게임에 정말 잘 어울리는 제목입니다.
개발진에서 밝히 어몽어스라는 게임을 만든 이유는 현실에서 마피아 게임을 하려면 사람들을 모아서 게임을 해야 하는데 그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고, 아무런 조건 없이 어디서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마피아 게임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 개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 어몽어스 2 소식
어몽어스의 인기와 동접자 수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을 때 갑자기 어몽어스의 서버가 2021년 종료된다는 소식이 유저들에게 들려오게 됩니다.
스팀에서 돈을 주고 구매한 유저와 모바일로 어몽어스를 즐기던 유저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이었지만 이는 다행히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집니다.
디스 이즈 게임과의 인터뷰 내용에서 Innersloth의 공동 창립자인 포레스트 윌리아드는 2021년 서버 종료설은 사실이 아니며 자신이 블로그에 썼던 글은 서버를 내리겠다는 것이 아닌 어몽어서의 업데이트는 더 이상 없을 것이며 최소 2021년까지는 서버를 유지하겠다는 내용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개발자측에서는 2021년까지 유저들이 어몽어스를 떠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유는 바로 차후 출시 될 어몽어스 2를 위해서인데, 2020년 8월 18일 어몽어스 공식 블로그에 어몽어스 2 개발 소식이 들려왔고 현재 10명이 플레이할 수 있는 어몽어스보다 12 ~ 15명까지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캐릭터 특징
어몽어스에는 다양한 색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빨간색은 어몽어스에서 살인마를 대표하는 색깔이라고 합니다. 해외 어몽어스 위키에는 다른 색들은 남성이지만 핑크색 캐릭터는 성별이 여성이라는 유저들의 의견이 있지만 개발사에서 직접 언급한 부분은 아닙니다.
캐릭터들의 키는 약 106cm이며, 무게는 약 41kg입니다.
이부분은 오피셜로 확인된 사실은 아니지만 보라색과 민트색이 다른 색과 비교해 체감상 임포스터가 더 잘 걸리는 색이라고 합니다.
4. 임포스터는 외계인?
어몽어스는 크루원 사이에서 임포스터를 찾아야 하는 게임입니다.
단순한 배신자 정도로 인식되는 임포스터는 사실 외계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첫번째 증거로 살인 애니메이션 중 입이 찢어지며 촉수로 크루원들을 죽이는 장면
두번째 증거로는 임포스터의 승리 조건 중 하나인 산소를 없애는 것. 이는 임포스터들은 산소가 없어도 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의무실에서 임포스터들이 스캔하지 않는 것을 보면 그들은 자신의 인체가 다른 크루원들과는 다르기 때문에 보여주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5. 어몽어스 QR코드의 비밀
어몽어스에서 볼 수 있는 직원 카드에 QR코드를 찍어보면 “Yo holmes, smell you later”라는 문구가 나오게 됩니다.
이는 1990년에 방영된 윌 스미스를 주연으로 한 시트콤 시리즈인 TheFresh Prince of Bel-Air의 테마곡 가사에서 가져온 문장입니다.
6. 어몽어스 이스터에그
많지는 않지만 어몽어스에도 이스터에그란 존재합니다.
이스터에그란 게임 개발자가 자신이 개발한 게임에 재미로 숨겨놓은 메시지나 기능을 말하는데 실제 게임 플레이와는 상관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어몽어스 개발사에서 출시한 또 다른 작품인 더 헨리 스틱민과 관련된 이스터에그들이 많습니다.
Polus 맵에서 볼 수 있는 액자에서도 헨리 스틱민을 볼 수 있습니다.
MIRA HQ 맵 사무실에서도 헨리 스틱민 포스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See something, say something이라는 포스터는 헨리 스틱민에서도 등장을 합니다.
이 헨리 스틱민 캐릭터는 어몽어스 펫으로도 출시되었습니다.
특히 어몽어스에서 착용할 수 있는 모자들은 헨리 스틱맨에서도 등장합니다.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헤드크립에서 영감을 받은 펫과, 영화 월 E를 모티브로 한 펫도 볼 수 있습니다.
7. 어몽어스 모바일과 PC의 차이
어몽어스는 플랫폼의 큰 차이는 없지만 은근히 모바일에서만 하기 힘든 미션이 하나 있습니다. Polus 맵에서 할 수 있는 바로 이 미션인데, PC버전에서는 마우스를 이용해 손쉽게 도착 장소까지 줄을 그을 수 있지만 모바일에서는 손가락이 화면을 가려 이 줄을 긋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8. 어몽어스의 한국 사랑, 삼성???
현재 어몽어스는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지만 어몽어스의 흥행을 만들어내는데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는데요.
개발사에서도 한국맨들을 의식한 것일까 Polus 맵에서 모니터를 클릭하면 Simsong이라는 로고가 보이는데 이는 한국의 기업, 삼성을 패러디한 것입니다.
9. 폭발적 성장
2019년 8월 스팀에서 평균 200명 정도의 동접자 수를 유지하던 어몽어스는 2020년 5월에 들어와 최고 동접자 수 1000명대를 찍게 되고 2020년 6월 동접자 수 2000명 돌파 그리고 현재는 평군 1~2만명의 평균 동접자 수와 39,000명의 최고 동접자 수를 찍게 되었습니다.
어몽어스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사실에 따르면 출시 초창기 어몽어스 서버에는 30~50명 정도의 인원밖에 없었지만 현재는 시간당 7만명에서 11만명 정도의 인원이 어몽어스 서버를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10. 어몽어스 스토리
게임을 하다보면 어몽어스 캐릭터들이 함께 모여있는 가족 사진이 있고, 카드를 긁을 때 지갑에서 볼 수 있는 가족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어몽어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서로 친목이 있으며 같은 팀원이라는 것을 어림짐작할 수 있는데 도데체 왜 그들은 임포스터와 보이지 않는 눈치싸움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게임을 하다가 제대로 된 스토리가 공개되지 않은 어몽어스이기 때문에 게임을 하다 천천히 맵들을 둘러보며 여태까지 출시했던 맵의 컨셉을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크루원들이 우주에서 지내는 집이자 이동수단이라 할 수 있는 우주선 맵,
크루원들이 소속해있는 회사이자 직장이라고 할 수 있는MIRA HQ 맵
그리고 극지 행성에 위치한 전초기지를 컨셉으로 한 Polus맵까지
이 게임에 스토리라는 것이 있다면 극지 행성 전초기지에서 임무를 하고 있는 크루원들 중 어떤 외계인이 한 크루원을 죽이고 죽인 크루원의 모습으로 위장해 다른 크루원들과 우주선을 타고 MIRA HQ 본사까지 날아가 살인을 하는 스토리는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