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 단점 15가지

이번해에 개인택시면허 양수요건이 완화되었어요. 그러면서 개인택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개인택시 번호판에 대한 가격도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이네요.

개인택시면허 양수요건이 ‘최근 6년내 사업용 자동차 등 5년 무사고 운전경력’ 또는 ‘과거 5년 이상 국내에서 무사고로 운전한 경력’이 있는 사람 대상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누구든지 개인택시만 있으면 개인택시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개인택시의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인택시면허 양수 완화와 개인택시 시세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제 다른 글을 참조해주세요.

개인택시의 단점

  • 택시 첫보험 가입시 200만원 초반대로 시작하여 무사고시 매년 20만원 미만으로 다운이 됩니다.
  • 개인사업자이기에 4대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별도 납부를 해야하고 퇴직금이 없습니다. 그래서 노란우산공제나 택시운송조합에 가입하여 조합비를 내면 퇴직금처럼 나중에 받을 수 있습니다.
  • 야간영업시 취객, 진상을 만나는 경우가 발생하면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 운전이 업이기 때문에 항상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 차를 계속 운전하다 보니 운동부족으로 인한 하체근육이 약해집니다. 그래서 쉬는 날 등산을 가는 택시기사님들이 많습니다.
  • 간혹 손님들이 택시기사를 자기보다 낮은급으로 보고 함부로 대하는 손님들이 있어 자존심이 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운전을 계속 하다 보니 주정차, 교통위반 등 범칙금, 과태료 위반 청구서를 자주 받습니다. 
  • 택시를 자가용처럼 타고 여행을 다니기에는 다소 불편합니다. 그래서 차가 2대인 기사님들이 있습니다.
  • 좁은 차 안에서 매일 혼자 일하는 것이 조금은 외롭습니다. 그래서 손님이 택시에 타면 계속 말을 거시는 기사님들이 계십니다.
  • 명절, 주말, 연휴 등 남들이 놀 때 일을 해야합니다.
  • 개인사업치고는 단골이 없습니다.
  • 야간영업시 담배냄새, 술냄새, 고기냄새 등 비위가 약하면 차안에만 있기 때문에 힘이 듭니다.
  • 장시간 운전을 하다 보니 운전이 끝나고 피로감이 상당합니다.

개인택시의 장점 20가지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